창녕군,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창녕군,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기사승인 2023-06-15 15:11:45
창녕군은 오는 17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과 농산물 및 돼지고기 등 특판행사를 위한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장한다.

우포따오기장터는 창녕축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창녕군 영산면 온천로 99)에서 열리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이 주체적으로 추진하는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햇양파, 햇마늘을 비롯해 복숭아, 자두, 체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이 준비되어 있으며, 돼지고기는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판매 및 창녕군에서 개발 중인 양파·마늘빵 시식회, 대곡마을 어르신들의 신나는 음악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맛보고,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라며, 로컬장터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 많은 장터 소식 및 로컬푸드와 관련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우포따오기장터’와 네이버밴드 ‘우포따오기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 대도시 첫 핵과류 판촉 행사 개최

창녕군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창녕산 핵과류(복숭아, 살구, 자두)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창녕군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우포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창녕 지역에서 생산된 핵과류를 타 도시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5월에는 마늘, 토마토, 파프리카 등 창녕산 농산물 판촉 행사로 울산 지역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산 바 있으며, 울산 농협유통센터와 지속적인 교류 협업으로 이번에는 핵과류 대상 판촉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창녕에는 마늘과 양파뿐만 아니라 복숭아, 살구, 자두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다양하게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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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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