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창녕군,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경찰·소방 및 관계기관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 및 지원계획 점검, 참여기관 간 훈련 준비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 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창녕로타리클럽, 이웃돕기 성품 백미 기탁
창녕군은 15일 창녕로타리클럽에서 12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54포를 기탁했다.
성낙인 군수는 “항상 뜻깊은 기부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 고암면에 양곡 기탁
창녕군은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에서 15일 ‘1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 후원받은 물품인 양곡 10kg 10포(22만 원 상당)를 고암면에 기탁했다.
유순임 신임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곡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주 면장은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관심을 가져준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양곡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더욱 따뜻한 고암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