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한 진로체험박람회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과 전문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기질과 적성을 찾아 스스로 진로설계를 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5개 부스에 60여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전문직업존, 꿈길체험존, 진학체험존, 미래직업존, 진로상담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했다.
각급학교 동아리경진대회, 진로OX퀴즈, 나의 진로찾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비행 및 페이퍼 글라이더 제작, VR자동차주행, 국토측량 및 육군3사관학교 군인 체험 등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거제대 간호학과, 조리제빵, 사회복지, 기계공학과 및 거제공고와 거제여상 등 특성화고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원어민과 함께하는 거제영어마을 룰렛게임과 거제진로교육지원센터 거제공모전도 인기를 끌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중학교 1학년의 새내기이지만 미래에 자신이 선택할 직업을 자신의 기질과 취향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를 꿈꾸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