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결혼특화 상품 '너만Solo' 적금 출시 [부산⋅경남소식]

BNK부산은행, 결혼특화 상품 '너만Solo' 적금 출시 [부산⋅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7-06 16:13:08
BNK부산은행이 결혼율 감소 문제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가입기간 중 결혼하면 5.0%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결혼특화 적금을 판매한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특화 금융상품인 ‘너만 Solo’ 적금을 오는 7월 11일에 출시한다.

‘너만 Solo’ 적금 가입대상은 만19세-만39세 개인이며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최고 2.5%에 우대금리 최고 6.5%를 더해 최고 연 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옵션으로는 △가입기간 중 결혼 시 5.0%p △가입자간 결혼 시 0.5%p △신규 고객 0.5%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0.2%p △입출금계좌 평잔 0.3% 등이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12개월-3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둘이서 서로를 채워가자는 ‘二滿(이만)’의 의미를 담아 총 2만좌 한정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판매된다.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너만 Solo’ 적금이 결혼을 앞둔 20, 30대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SW미래채움센터,  관내 특수학교·학생 대상 SW행사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는 6일 공립특수학교 창원천광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경남TP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내 SW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도서벽지 포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SW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SW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교육 대상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SW미래채움 우수 강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1인 체험프로그램, 그룹으로 참여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노충식 원장은 "이번 창원천광학교 SW교육 및 체험을 계기로 해당 행사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며 "SW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강사 및 사업 수행 관계자들과 특수학교 환경에 맞는 SW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금융감독원 경남지원·한국은행 경남본부, '건강한(KKH)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진행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공동으로 진주시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을 BNK경남은행 본점으로 초청해 ‘건강한(KKH)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KKH)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금융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을 위주로 기획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문을 연 메타버스 서비스 ‘크니버스’를 이용한 ‘메타버스의 활용과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참여 학생들에게 각각 ‘금융과 금융감독원의 역할’과 ‘경제와 한국은행 이야기’를 알려주며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상무는 "경남의 대표 금융기관 3곳이 협업해 금융진로교육을 진행한 만큼 우리 아이들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KKH)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중 ‘KKH’는 협력 기관 경남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첫 이니셜을 사용해 작명됐다. 



◆BNK부산은행,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부산은행이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탠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역 친환경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신규 운영하는 전기 공유 자전거를 7월 6일과 7일 부산은행 본점 1층에 전시하기로 했다.

‘투어스태프’는 BNK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참여기업으로 2인승 전기자동차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투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기업 최초로 친환경 전기 공유 자전거인 투어지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전기 공유 자전거 운영은 지역 스타트업과의 좋은 협업 사례로 정착되길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19년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 

지금까지 90개사가 ‘썸 인큐베이터’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13개사가 투자, 멘토링, 사무실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표본조사→전수조사) △관계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수산물 분리 발주 △수산물 안전 소통단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확인 및 원산지 표시제 강화 등이다.

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납품되는 다빈도(多頻度) 수산물 15개 품목*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강화한다.


또한 누리집에서 연 1회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석 완료 즉시 품목별로 공개한다.

아울러 내년 4월에 개관하는 가칭 식품안전영양체험관과 지정된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핵종분석기를 보급(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 예정)하여 상시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안전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부적합 판정 식재료에 대해 신속한 안내, 납품 중단(폐기), 대체 식재료 확보 등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9월 학교급식 계약부터 수산물의 원산지와 유통관리 등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수산물 분리 발주도 시행한다. 

수산물 납품업체는 학교로 납품할 때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서를 붙여야 한다. 

또한 전문가, 학부모, 영양(교)사, 수산물 업체 등으로 수산물 안전 소통단을 상시 운영하여 수산물의 안전 강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도 식재료를 검수할 때 수산물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과 그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를 식단표에 반영해 가정에 알리고 학교 누리집에 공개한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