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집중호우 대비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창원소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집중호우 대비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7-14 14:50:16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재난대응담당관으로부터 호우상황 보고를 받고 간부회의에서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망 가동을 지시한 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팔용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조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하천 및 절토사면 등 공사장 내 주요 위험지역을 점검했으며 임시 침사지 관리 및 가배수로 정비, 사면붕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 현장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 대형공사현장 점검 등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홍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현장 중심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2023년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방식을 벗어나 공약별 이슈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실현하기 위해 5개 분야 11개 과제 총 72개의 공약을 확정하고 현재까지 8개 사업을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고 58개 사업은 정상 추진, 6개 사업은 일부 추진하는 등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시장 직속 청년청책담당관 신설, 북면 버스노선 및 급행버스 확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설치 등이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차질없는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지난 1년간 공고히 다진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전략과 실천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관내 농협-농협파트너스, 조합원 장례지원 토탈서비스 협약 체결…창원 16개 농·축협 전체 조합원 수혜  

농협 계열사인 농협파트너스(대표 조현선)는 13일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에서 창원시 관내 14개 농·축협과 조합원 장례 복지진흥과 건전한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조합원 장례지원 토탈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말 협약을 체결한 마산시농협, 동읍농협을 포함해 창원시 전체 농·축협이 농협파트너스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 16개 농·축협 조합원들은 농협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조사용품 지원,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조현선 농협파트너스 대표는 "현재의 상조업계 상술 및 추가요금 강요 등의 각종 문제로부터 농업인조합원의 장례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목표로 서비스 강화 및 홍보활동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창원시 관내 14개 농·축협은 구산농협을 비롯해 남창원농협, 내서농협, 대산농협, 동창원농협, 북창원농협, 웅동농협, 웅천농협, 진동농협, 진북농협, 진전농협, 진해농협, 창원시축산농협, 창원원예농협 등이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출구 없는(NO EXIT)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하충식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일상으로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의료인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에 앞서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지난 6월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음 주자 중 한 명으로 하충식 이사장을 지목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과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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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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