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소년 진로체험과 적성 기회 제공 [창녕소식]

창녕군, 청소년 진로체험과 적성 기회 제공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7-25 17:57:57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콩볶아-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10명이 지난 9일 진행된 실기시험에서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을 발견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총 19회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창녕군 재향군인회, 도 경연대회‘여성회 활성화 분야’1위 입상

창녕군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회 각급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경연대회에 참가해 여성회 활성화 분야에서 1위 입상했다.


이번 재향군인회 활성화 경연대회는 경상남도 시군구 대표 20개 팀이 참가해 시군구회,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펼쳐졌다.

창녕군 재향군인회는 여성회 활성화 분야에 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서현옥 회장 등 3명이 참가했다. 군 여성회는 장애인복지관 밑반찬 만들기 및 6.25 참전 전적비 환경정비,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지역 상권 살리기 홍보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1위로 입상했다.



◆창녕군, 학습형 일자리 ‘똑똑 통합인지 놀이교실’ 운영

창녕군은 군 평생학습관에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양성한 통합인지놀이지도사를 강사로 채용해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똑똑 통합인지 놀이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똑똑 통합인지 놀이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놀이교구를 활용하는 비약물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창녕읍‧남지읍 등 관내 6개 읍면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8주간 운영하게 된다.


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초고령화 지역인 인구 특성을 반영하고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확대를 원하는 군민 수요에 맞춰 통합인지 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총 20명의 수강생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이 이번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했다.

군은 맞춤형 평생교육이 일자리로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의 사회 재참여 기회 제공 및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이번 놀이교실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운영해 평생교육이 사회 재창출의 기회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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