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 대비 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10월6일부터 10월9일까지 4일간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토요애농특산물 축제는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전, 어린이 체험장 운영, 농축산물 나눔행사 등이 개최된다. 특히 18일 저녁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이 열려 화려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35개 농업인 단체 대표로 구성된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위원회’ 신해근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모든 농민이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의령군은 지난 5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승강기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령 군민의 승강기 안전 및 대비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의령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부경남지사, ㈜신한엘리베이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비상 상황 대응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승강기의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구조 활동 등에 대한 실시간 실제훈련을 했다.


◆의령군 낙서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의령군 낙서면은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지난 5일 정곡리 정곡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정곡마을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전체가 산불예방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계도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낙서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 의령군노인회에 응급 의약품 전달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이사장 김현준)은 4일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에 경로당 청소도우미를 위한 파스와 밴드 등 응급 의약품 700인분을 전달했다.

김현준 이사장은 “이 물품은 국도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치매안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필요시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지회는 이 물품을 296개 경로당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도우미들에 배분할 계획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