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방문해 소원을 빌어 성취한 사연을 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소원성취 사연과 2022년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축제장 방문 인증용 사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27일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품으로는 지역사랑 상품권(2만 원, 10명), 기프티콘(6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은 향후 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및 의령군 홍보에 활용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령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 하반기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운영
의령군은 학교 구강보건실이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와 취약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를 운영한다.
의령군 보건소는 이달 7일 화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11개 초등학교 214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치과버스와 진료인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구강보건교육 등 치과 예방은 물론 유치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진료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의령군,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
의령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8일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서 직원 등 50명여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과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홍보 가두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9월을 자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자살에 대한 편견해소와 생명존중,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시키고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 및 의령읍시가지에서 만나는 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제10회 의령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에 김선아 씨
제10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열띤 경연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의령군 청소년수련관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대학·일반부에서 118팀의 가야금 기악 및 병창 연주자들이 참가했다.
수준 높은 실력자들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의 영예의 우륵 대상(일반부 대상)은 김선아(충북 진천군)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학부에서는 최 훈(서울대), 고등부에서는 박유진(국립전통예술고), 중등부에서는 이소윤(국립국악중), 초등부에서는 강소율 외 10명(하늘빛 병창단)의 학생이 각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의령군에서 출전한 초등부 류호림학생(용덕초)이 우수상을, 김민서 외 7명(부림초)의 학생이 단체팀으로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령 가례면민 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당 성료
의령군 가례면체육회(회장 황성용)가 주관한 제35회 가례면민 민속체육대회 및 제7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일 가례 공설운동장에서 면민과 내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개회식, 체육대회, 초정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13개 마을이 윷놀이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돼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가례마을, 준우승 수성마을, 장려는 우곡마을이 차지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