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출범 [창원소식]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출범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9-12 10:50:19
9월1일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가 제21기 조직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평통 창원시협은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공유하고 국민의 생생한 현장 통일여론에 기반한 정책의 건의와 민관협력의 접점으로서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향후 2년간(2023.9. 1-2025.8.31) 지역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장에는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신규로 취임했다. 

정영식 회장은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회장,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창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력산업인 수소산업의 글로벌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협 제21기 위원은 총 282명(연임 152명, 신규 130명)으로 여성이 85명, 남성이 197명이며 시의원은 44명, 도의원은 21명이 임명됐다.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교육 △사회복지 △문화예술로 구성되는 각 분과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 바른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의 매개체로서 활동한다.

주요 임원진으로는 △의창지회장 강성희 △성산지회장 강경숙 △마산지회장 윤영주 △진해지회장 명길성 △간사 손현윤 등이 임명됐다.

한편 민주평통 창원시협은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지역회의 출범대회, 26일 창원시청에서의 창원시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제21기의 시작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품질 창원멜론, 추석 앞두고 본격 출하

창원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시설멜론이 추석을 앞두고 9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시설멜론 출하현장에 방문해 재배과정과 출하, 판매동향 등 멜론 출하 농업인과 함께 현장을 보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출하되는 시설멜론은 앞서 봄멜론 출하 이후 추석을 겨냥한 가을재배 멜론으로 주요 품종은 네트멜론인 ‘네오보스’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주로 재배되는 시설멜론은 6월하순 정식을 시작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 악조건속에서도 농업인의 노력으로 당도 높은 멜론을 출하했다"며 "출하 종료까지 시설멜론 안전출하를 위한 철저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정책 Brief' 발간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은 연구성과 공유 및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정책 Brief'를 발간했다. 

이번 '창원정책 Brief Vol.12'은 ‘미래 항만물류산업 전망과 창원특례시의 대응방안’으로 항만물류산업의 미래변화을 전망하고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특례시의 방안을 담았다. 

'미래 항만물류산업 전망과 창원특례시의 대응방안'은 전세계 항만변화가 스마트·완전자동화로 전환되는 가운데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등 지역 물류인프라 도입 기대에 맞춰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생산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항만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체계 구축하기 위한 주요방안을 제시했다. 

미래 항만물류를 포함한 물류산업 전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모델로 △예측물류 △편의물류 △공유경제형 물류 △스마트 에너지물류 △디지털플랫폼기반 물류 등을 예상했고 이러한 비즈니스모델과 연관된 미래 항만물류기술로는 △자동화·스마트항만 연계기술 △디지털물류플랫폼 △해양모빌리티 △콜드체인 연계기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도입되는 물류인프라 및 미래 항만물류 트렌드와 연계된 지역 항만물류산업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추진방안으로는 △대내외 물류환경변화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 제공 △해운·항공·도로·철도 간 높은 연계성 구축을 위한 플랫폼 마련 △스마트항만 지원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물류 지원을 위한 항만비즈니스 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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