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사고를 목격하고 119 신고한 것으로, 물에 빠진 낚시용품을 직접 건지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과 해경, 육경 등은 합동 수색을 벌였지만 오후 6시께 수색을 종료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의용소방대, 해경 등 인력 78명과 드론, 구조차, 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14대가 투입됐다.
경남소방본부는 20일 오전 9시20분께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