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중언어 사용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21일, 22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센터 강의실과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와 자녀 총 19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가족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으며, 아이와 함께 모국어를 사용해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중언어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