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대적인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의령소식]

의령군, 대대적인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11-13 15:58:37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산물수집 작업을 통한 목재생산,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경관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약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300ha, 유곡면 세간리 일원)과 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사업(130ha, 가례면 갑을리 일원), 큰나무가꾸기 사업(40ha, 궁류면 벽계리 일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잦은 산불과 미세 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숲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의령군은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1958년 출생자~1963년 출생자 중 생일 경과자) 저소득층 주민(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1개당 100만원 이내로 2개 시 200만원을,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기준 직장:11만7000원/월 이하, 지역:6만2500원/월 이하)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2개 시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후 의령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