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대학소식]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일본 소카대 공동 마련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소카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MOU 체결

기사승인 2024-01-17 13:42:40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기업지원특화센터(ICC)는 지난 10-15일 일본 소카대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해외 대학과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주는 교과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동철 탄소중립 ICC 센터장, 한승훈 부센터장,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인솔했다. 학부생 20명은 팀을 이루어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술 및 기계시스템과 관련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일본 소카대 정보시스템학과는 최근 활발한 국내외 기술 교류에 힘입어 좋은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교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기술과 문화를 교류·협력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ICC 서동철 센터장(환경생명화학과 교수)은 "최근 경상국립대와 일본 소카대가 좋은 관계를 맺어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등 양국 간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김기원 명예교수, '올해의 명예차인상' 수상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김기원 명예교수가 지난해 12월20일 열린 한국차인연합회 송년차담축제에서 '올해의 명예차인상'을 수상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한국 차 문화에 관심이 깊어 진주차인회와 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차인연합회 감사를 18년간 역임했다. 지난 1981년 5월25일 진주시 촉석루에서 열린 '한국 차의 날 선포식'의 총괄추진위원장을 맡아 진주를 차 문화 수도로 불리도록 기반을 닦았고 한국 차 민요를 최초로 채록하기도 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한국차학회를 창립해 부회장,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차회 원로회의의 초대 의장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 12월25일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수상했고 12월30일에는 양산 천성문인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의회 의장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기원 명예교수는 옛 경남과기대의 초대 박물관장, 초대 청담사상연구소장,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 차 재배'와 시집 '녹차빛 향기' 외 칼럼집 등 다수가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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