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 '경남권 LINC 3.0 지산학 엑스포' 개최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 '경남권 LINC 3.0 지산학 엑스포' 개최

기사승인 2024-01-26 20:19:50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회장 인제대 LINC 3.0 사업단 김범근 단장)는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권 LINC 3.0 지산학 엑스포(EXPO)'를 개최했다. 

경남권 LINC 3.0 지산학 EXPO는 '경남권 지역의 정주, 밝은 미래 RISE beyond LINC 3.0'이라는 주제로 경남권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11개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LINC 3.0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RISE 체계 대비 지자체 연계 산학연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학은 경남권 LINC 3.0 사업 수행 대학인 경상국립대, 경남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창원문성대와 김해대, 가야대가 참여했다.

이번 EXPO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 산학HE센터 김형모 센터장 등 경남권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11개교 총장, 부총장, 단장, 센터장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지자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진주시 조규일 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축전을 전달했다.

또한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 △한국연구재단 김봉문 산학협력실장 △원광대학교 남궁문 교수 △건양대학교 정영길 교수(전북RISE컨설팅위원장) △계명대학교 김범준 LINC 3.0 사업단장을 초청해 경남의 RISE 방향과 지역혁신 대학체계에서의 산학협력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EXPO 구성은 △개회 행사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우수직원 시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RISE 체계 대비를 위한 11개교 서약 △산학협력 및 RISE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산학협력 성과 정보 공유 전시로 진행됐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경상국립대 커피콩팀(고분자공학과 김규리)이 대상을 차지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가 표창을 수상했고 산학협력 우수직원으로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행정원 김민희 씨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학별 성과 전시장을 마련해 LINC 3.0 사업 참여 대학의 우수성과와 전시물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상국립대에서는 지능형통신공학과 김진현 교수의 주도로 'F1 Tenth 체험 부스'를 특별히 마련해 우수한 성과의 시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 2012년에 시작된 LINC사업은 산학연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경남도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대학과 지역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특히 지산학의 하나됨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는 지산학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경남권 대학 및 도내 기업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LINC 3.0 김형범 단장도 "경남권 LINC 3.0 대학 간의 지속적인 성과공유 및 협력을 통해 지산학 네트워크를 단단하게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의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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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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