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 나서 [사천소식]

박동식 사천시장,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 나서 [사천소식]

기사승인 2024-01-30 13:09:34
박동식 사천시장이 30일 사천읍 일원에서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번 민생소통 행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사천'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 규격봉투 사용 등의 생활화를 알리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폐기물 수거일정 및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에 대해 숙지한 후 정동면에 소재한 나라스카이빌 앞에서 우리마트 앞까지 1km 구간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차량 감속운행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당일인 오는 2월10일과 다음 날인 1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12일 수거를 재개해 14일까지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2024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경남 사천시는 설 연휴 기간의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9일부터 2월12일까지 4일간 사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에 나선다.


시는 병·의원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을 지역별로 나눠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1개소가 문을 연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 및 연락처 등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등을 검색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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