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에 성금 5000만원 전달

현대위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에 성금 5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4-02-01 13:42:25
현대위아가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대위아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했다.


현대위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화재 피해가 상인들의 재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전달한 성금의 절반은 임직원이 직접 급여의 1%를 모아 주변의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의 성금 2500만원에 회사 기금 2500만원을 더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충청남도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실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설을 앞두고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봉사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가 후원하고 고향주부모임(회장 김필운), 농가주부모임(회장 최민련) 회원 20여명과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김갑문 농협창원시 지부장, 김진석 서창원농협 조합장이 함께 동참해 추운겨울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내서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등 200여명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번 설맞이 떡국 나눔에서는 찾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로 떡국떡 2kg을 함께 전달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같이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에 온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BNK경남은행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4000만원은 소외계층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박희순 회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임재문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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