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는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추진을 지원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Δ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Δ서비스 홍보 노력 Δ서비스 품질 향상 Δ혁신 우수사례 4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시행됐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강좌, 회의실, 전기차충전소 등 141개의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발굴‧등록하고 일제정비를 통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폐조선소 도시재생으로 탄생한 통영의 핫-플레이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사례로 우수시책추진 기관 전국 6개소 중 공동 2위로 선정돼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천영기 시장은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이용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