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전통시장 민생 행보 이어가 [함양소식]

진병영 함양군수, 전통시장 민생 행보 이어가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4-02-07 14:51:14
진병영 함양군수가 설을 앞둔 7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안의전통시장을 찾았던 진 군수는 이날 명절 대목을 맞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물가 변동 상황 등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과 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한 구매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명절에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8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환급행사와 2월 한단간 함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발령

경남 함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 태만을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함양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과 같은 부패 취약 시기를 전후해 발령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설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행위금지, 직무관련자 등과의 식사를 포함한 대면 업무협의 자제, 설 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 금지 등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설 명절을 맞아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주의보 발령 등 예방적 조치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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