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태백시에 따르면 공단 출범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총 47명의 신규직원 채용 공고를 낸 결과 이달 8일까지 총 252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5.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 경력경쟁에 22명(8명 모집에 22명), 시설관리직 경력경쟁에 8명(7명 모집에 8명)등 경력경쟁에 총 30명이 응시하여 2대1의(15명 모집에 30명 응시)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 경쟁의 경우 일반직 9급 행정직의 경우 4명 모집에 72명이 응시하여 18대1의 경쟁률을, 시설관리직의 경우 28명 모집에 모두 150명이 응시하여 약5.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응시생을 대상으로 서류 적격여부를 거쳐 오는 17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하여 22일과 23일 양일간 면접시험 후 오는 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채용 과정이 마무리되면 위탁시설의 본격적인 인수인계를 거쳐 시민 중심의 시설 운영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 시설관리공단은 인력 채용의 전 과정을 외부 전문인력 채용기관에 위탁하여 채용의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