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출산·일자리·교육·정주 환경 등 다양한 분야 발굴 나서

밀양시, 출산·일자리·교육·정주 환경 등 다양한 분야 발굴 나서

기사승인 2024-03-11 17:32:13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10만1000명대 유지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및 확대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 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안된 주요 시책은 △결혼축하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전입자 종량제봉투 대상자 확대 등이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이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출산·일자리·교육·정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시책이 추진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책 추진 상황 점검 및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기념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밀양시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또는 본인의 운동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해시태그(#)에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넣으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1등 한 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 사진이 선정되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안내하고 선정된 작품으로 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진전을 개최해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밀양시,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시설농업 생산 기반 지원 등 3개 분야에 34억7000만원 규모의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경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의 영농창업 계획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체로 육성해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은 시설농업(시설하우스 신축, 개축 등) 분야와 노지 농업(전략 품목으로의 품종갱신 등) 분야의 생산 기반 지원과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가공 시설 및 장비 지원, 기타 농업 관련 창농(창업)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농가당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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