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청춘연가’와 클래식 ‘꿈꾸는 저녁’, 연극 ‘템플’,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헨젤과 그레텔’까지 5개 작품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지역, 공연단체-공연장 간의 협력을 촉진해 공연예술 유통 시장 활성화 지원 및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소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 노인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학동) 부설 함안노인대학 개강식에서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이상조 학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으며 이 학장은 퇴임사에서 “수강생 여러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노인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소’ 운영
함안군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와 함께 민원처리반을 구성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오는 22일 칠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3일 칠서면사무소, 24일 칠원읍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업무 등 지적민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토지이동, 지적측량 업무 외에도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접수해 해당 부서로 통보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들은 사전 예약 없이 상담 당일 운영 시간에 맞춰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함안군 가야읍 이곡마을 채상섭 이장, 공유냉장고에 김 10박스 기탁
함안군 가야읍 이곡마을 채상섭 이장은 5일 가야읍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광천김 10박스를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채상섭 기부천사는 이장회의 참석후 나오는 수당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도 6번(2‧3‧5‧7‧9‧10월)의 기부로 채상섭 이장님을 두고 지역에서는 ‘기부천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