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예술제 '천령문화제 개막'

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예술제 '천령문화제 개막'

기사승인 2024-05-10 00:30:16
경남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제63회 천령문화제’가 9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개막한 천령문화제는 오는 13일까지 5일간 공연·행사, 경연, 전시, 체험, 판매, 홍보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축제 첫날인 9일 오전 함양읍 낙원사거리부터 상림공원 인근 행사장까지 선비행렬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천령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함께하며 개막선언과 개회사, 축사 등을 통해 천령문화제의 개막을 축하 계획이며, 초대 가수인 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이 출연한 열린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천령문화제 기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일 실버가요제,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 녹화가 진행되며, 12일은 ‘함양 예총의 날’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62회 천령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폐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7시 30분 폐막공연(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문화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함양의 종합예술행사 및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승화 산청군수, 읍면 어버이날 행사

산청군은  8일 읍면 경로당 167곳 등에서 제52회 어버이날 맞이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각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효잔치와 경로당별 맞춤 행사 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참가

산청군은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 참가는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산청군,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에 따른 협력 일환으로 공동홍보부스 운영을 위해 추진했다.


공동홍보부스에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비롯해 산청군한방약초협의회(회장 양인수) 주관으로 산청의 다양한 한방약초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방산업이 지역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방산업 관련 지자체가 다방면으로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민생안정 위한 적극행정 박차

산청군이 민생안정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생활주변 규제과제를 발굴하는 민생규제 공모전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정책, 국민안전 등이다. 특히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만 인기 연예인 ‘산청’에 떴다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이 산청을 찾아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제작팀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촬영을 실시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三立電視台)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프로그램은 SBS 런닝맨과 같은 포맷으로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 대야문화제, 9월27~30일 개최

합천군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는 9일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제35회 군민의날 · 제43회 군민체육대회 · 제40회 대야문화제’개최 결의 및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2024년 업무추진 일정과 예산(안) 현황보고, 소위원회 구성 위임 건을 의안으로 상정해 확정했다.

군민 화합과 문화향유를 위해 개최되는 제40회 대야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군민체육관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양산리 수해 이재민 도움 손길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5일 발생한 대양면 양산리 수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회원 20여명과 식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피해 주민들은 사고일에 하천의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돼 피해를 입어 생활의 터전을 잃고 현재 문화센터에 임시 거주중이다.

수해 소식을 듣고 회원 20여명은 한걸음에 달려와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식사나눔 봉사 활동 등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또한 9일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우체·우체국공익재단, 안부 살핌 업무협약

거창군은 9일 ‘아림골 온봄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위해 거창우체국(국장 박재천), 우체국 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 부문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지원하는 물품비용 1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안부 살핌’사업은 군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2회 재단에서 제공한 안부 물품을 우체부가 배송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시 거창군으로 회신하면 위기가구를 방문하거나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거창군서 임시회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송강훈)는 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수, 경상남도 이·통장 시군 지회장, 경상남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경남지부 임원진과 시군 지회장 간의 유대감 강화와 2024년 사업계획 공유를 위해 개최됐으며,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군별 협조 요청 등 현안을 논의하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이·통장 지회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시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9경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마을야유회·이장 워크숍 등을 통해 거창군에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VR 실감콘텐츠로 거창군을 홍보한다

거창군은 8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수행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VR 실감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민선 8기의 군정 목표와 철학에 부합하는 거창의 발전, 변화된 현재 모습과 미래 발전상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영상물 제작을 위해 실시했으며, 개회를 시작으로 수행사의 착수보고, 질의 및 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360도 VR 영상 2편, 일반 2D 영상 3편, TV 스팟광고 3편을 제작할 예정이며, ‘자연과 사람이 맞닿은 거창 한 자락’이라는 주제로 △교육도시 △승강기도시 △청정도시 △산림관광(9경) △미래농업도시(먹거리) △문화․예술․생활체육도시 △복지․교통인프라의 내용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의 교육도시, 승강기 도시,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VR홍보영상에 잘 담아서 군민과 외부인들에게 생동감 있게 거창을 전달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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