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시장, 밀양아리랑대축제 성공개최 준비사항 점검

안병구 시장, 밀양아리랑대축제 성공개최 준비사항 점검

기사승인 2024-05-10 00:57:08
경남 밀양시는 9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지는‘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주관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66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8년 연속 경남 유일의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백미인‘밀양강 오딧세이’는 영남루 국보 지정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탄탄해진 스토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밀양아리랑 주제관’을 포함한 4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이자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밀양시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민장학재단 제62차 이사회 개최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 이하 장학재단)은 8일 제62차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회를 했다.


이날 이사회는 밀양시민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 선출안, 2023회계연도 장학기금 결산승인안, 2024년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밀양경찰서 ‘범죄예방 환경설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체결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은 9일 밀양경찰서와‘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최영태 공단 이사장과 김현진 밀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결의를 다졌다.

이날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 등 순찰, 범죄 우려 시설물 주기적 진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협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은 9일 밀양시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제4회 쪽방에 햇살을’사업을 했다.


이날 다문화 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구세군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800만원 정도)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및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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