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를 상징하는 관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인 ‘2024 월문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시가 후원한다.
지금까지 3회를 맞는 ‘빅피플페스티벌’을 새 단장해 ‘월문 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자연, 문화, 교류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 아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치유 공간인 영남제일관에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K-댄스 경연대회’,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 공연은 역사적 배경에 착안해 영남제일관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스토리라인을 담았고, 이를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영남제일관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대구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대구 시민의 기상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웅장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아름다운 문화자원인 영남제일관은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쉼을 느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월문페스티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밸리, ‘지자체·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낙동강레포츠밸리 오토캠핑장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가족 친화 분야 ‘지자체·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됐다.
‘지자체·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은 작년부터 시작됐다.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총 20곳의 우수 야영장을 선정했다.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벨리 오토캠핑장은 올해 4개의 분야 중 가족 친화 분야의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카라반과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깡통 열차, 자전거, 모래 놀이터, 트램펄린, 물놀이 시설 등도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의 캠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선정된 공공 야영장에는 우수 야영장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 시설 홍보를 위해 향후 1년간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SNS 등에 소개글이 게재된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 야영장 선정으로, 낙동강레포츠밸리 오토캠핑장은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더 많은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 지원을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 교육 가져
대구 북구청은 5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권향상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향상, 직무 스트레스 지수 체크, 스트레스에 관한 이론, 음악·웃음·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가장 어려운 곳에서 일하시는 시설종사자 여러분들은 북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201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계약관리,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무교육, 힐링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구청,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와 동구가족센터 운영 협약
대구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6일 동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동구가족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동호동에 위치한 동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있는 위기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다각도에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새 출발하는 대구행복진흥원, 28일까지 CI 공모전 개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새롭게 태어날 대구행복진흥원에 맞는 CI(기업 이미지) 아이디어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행복진흥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는 대구행복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