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첫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자본적정성 개선
KB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KB금융의 이번 채권 발행은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초 사례이다.발행된 4000억원 가운데 3500억원은 5년 콜옵션에 발행금리 3.23%, 500억원은 10년 콜옵션에 발행금리 3.44%로 각각 발행됐다.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예정금액은 당초 3000억원이었지만, 모집예정금액의 약 2배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여러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최종 4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확정됐다. 특히 가산금리는 5년 콜옵션 기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