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최종 목표는 ‘인간의 뇌’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사이트들을 마비시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인 ‘7·7 대란’ 이후 보안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간의 뇌’도 해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보안 전문가인 타다요시 코노, 요키 마츠오카 박사와 타마라 데닝 연구원은 최근 의학잡지 ‘뉴로서지컬 포커스’ 7월호에 게재된 ‘신경 디바이스에서의 보안과 사생활(security and privacy for neural devices)’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신경 디바이스란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