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약정폰’ 증가에도 통신비 인하 불투명…제조사‧통신사 의지 중요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언락폰(무약정폰)’ 판매를 늘린다. 고객이 체감할 만큼 통신비가 인하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언락폰은 특정 이동통신사와 결합하지 않고 일반 전자제품 유통점 등에서 구매 가능한 단말기를 일컫는다. 이는 단말기와 요금제 구매를 분리한 ‘단말기 자급제’의 일환이다.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갤럭시S9’을 언락폰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기본 중저가 단말기 외에도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