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창당 앞둔 안철수의 3가지 딜레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월 신당 창당을 선언했지만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넘어야 할 세 가지의 큰 산이 있다. 새정치에 부합하는 인물 영입과 야권 단일화와 얽혀있는 선거구도, 창당과 선거에 들어갈 자금 문제다. 안 의원은 줄곧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고 해왔다. 하지만 지금껏 공개한 인물을 놓고는 여야의 공격을 받아왔다. 기존 정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철새 정치인들의 합류라는 지적이었다. 안 의원 측 핵심 인사는 22일 “안 의원이 함께 하자고 권유하는 인물들은 현실정치를 안하겠다고 하는 반면 먼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