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빨리 그리고 많이'…유통업계, 2차 배송 전쟁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배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배송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가 하면, 기존 배송 시스템이 마련돼 있던 기업들은 ‘빠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쟁점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hy는 메쉬코리아 인수를 통해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1만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에 더해 1만명 수준의 부릉 라이더까지 총 2만명이 넘는 배...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