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돌린 쌍용차,회생여부는 미지수
쌍용자동차를 당장 청산하는 것보다 존속 시키는 게 3900억원 정도 더 가치가 있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파산의 문턱까지 갔던 쌍용차는 일단 정상적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돼 1차 고비는 넘겼다. 그러나 고강도 구조조정, 대규모 신규 자금 마련 등이 ‘존속의 전제’로 달려 있어 회생에 성공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쌍용차 살리는 것이 낫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고영한)는 6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쌍용차의 재산 상태, 기업 가치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쌍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