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시름 뒤엔 금융지주 순익 ‘최다’
시장금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가면서 영끌족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주담대 금리가 연 6%를 넘어 7%대를 바라보는 상황 속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이같은 금융지주의 호실적을 두고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들은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달래기에 나섰다. 4대 지주, 시장 예측보다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총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