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동결...물가보다 ‘오미크론’ 영향 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물가 인상률이 상승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수차례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경제 안정에 방점들 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주열 총재는 물가 인상률을 상향 조정하고 “현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오르더라도 긴축은 아니다”라며 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겨뒀다. 기준금리 동결, 2차례 이어진 인하 ‘효과’ 본다 한국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