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순익 4.6조원 ‘리딩금융’ 탈환…주주환원은 ‘KB’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6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순이익 규모에서 업계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다만 주주환원 부분에서는 KB금융그룹이 33%의 주주환원율을 보이며 신한금융을 앞질렀다. 신한금융은 8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6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4조193억원) 대비 6230억원(15.5%) 늘어난 실적이다. 신한금융의 연간 비이자이익은 증시 하락과 함께 2조5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줄었지만 이자이익이 17.9% 증가한 10조6757억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순익 증가를 달성했...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