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난 제주, ‘승점 6점짜리’ 서울 원정전도 넘을까
다시금 돌풍의 주역이 된 제주 유나이티드가 마찬가지로 상승세인 FC 서울을 만났다.서울과 제주는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제주의 기세가 남다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에 여름 징크스까지 겹쳐 우려를 낳았던 제주. 정작 뚜껑을 열자 다시금 특유의 신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제주는 7월 한때 6위까지 추락했으나 8월 들어 3승1무의 호성적을 거두며 여름 징크스를 완벽히 날려버렸다. 지난주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 덜 치렀던 광주전까지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