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4월의 선수 선정… 시즌 유일 2회 수상
4월에 맹활약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4)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 오후(한국시간) 4월의 선수에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에당 아자르,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괄목상대할만한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손흥민은 4월 번리 원정전에서 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스완지시티, 왓포드, 본머스 등을 상대로 연속골을 터뜨렸다. 왓포드전에선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