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자사 ‘토마토음료 이상 신맛’에 자진 회수 나서
웅진식품이 자사가 생산한 토마토 음료에서 이상한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 불만 제기가 잇따르자 해당 제품에 대한 자체 회수에 나섰다. 22일 웅진식품은 이달 6∼9일 ‘자연은 90일 토마토’(340㎖) 제품에서 “신맛이 강하게 난다”, “맛이 이상하다”는 소비자 불만 제기가 총 7건 접수되자 자체 검사를 실시한 뒤 편의점과 협의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제품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웅진식품 관계자는 “불만이 접수된 제품과 샘플 제품 100여개를 검사한 결과, 세균이나 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도 “강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