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지난달 美시장 올 最高 점유율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미국에서 6만60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에 비해 6.4% 판매량이 증가했다. 월별 점유율에서도 5%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기아차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9% 판매가 늘어 4만9004대를 팔았다. 양측의 점유율을 합칠 경우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8.8%의 점유율 기록해 GM(17.8%), 도요타(14.7%), 포드(14.7%), 혼다(10.8%), 크라이슬러(10.7%)에 이어 6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엘란트라 GT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