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규정도 모르고…” 외국인선수 귀화 추진한 얼빠진 농구 운영위
농구 국가대표 운영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귀화 선수 자격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국가대표가 될 수 없는 외국인 선수의 귀화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위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올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농구 종목에서 외국인 귀화 선수는 뛸 수 없게 됐다. 대한농구협회와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로 구성된 운영위는 최근 남자대표팀의 경우 애런 헤인즈(33·SK), 여자대표팀은 앰버 해리스(26·삼성)를 귀화시켜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런데 운영위는 20일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