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제조사,공병 공용화 합의
" 환경부는 소주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주 제조사들이 소주병을 공용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주 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7개 소주 제조사와 환경부는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체결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10월부터 공병 선별이나 교환에 투입되는 물류비와 새 병 제작비가 줄어 연간 최대 500억원대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10개 소주 제조사 중 진로, 대선주조, 롯데주류BG, 선양, 충북소주,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