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초과’ 서울 쓰레기, 어디로 가나
서울 쓰레기 대란이 임박했다. 인천 수도권 매립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랐고, 마포구 소각장 신설은 주민의 격한 반대에 직면했다. 각 자치구가 폐기물 처리 책임을 회피할 경우 ‘쓰레기 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절차 문제 있다”…쓰레기 소각장 신설에 마포구 ‘발칵’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신규 쓰레기 소각장 최종 후보지를 공개했다. 또다시 마포구 상암동이었다. 부지는 지난 2005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기존 난지도 소각장 부근이다. 쓰레기차 진출입로·소각장 지하화를 통해 시...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