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워싱턴 선언, 국민생명 위한 선택”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 채택이 대한민국 국민과 주변국들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1953년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상호방위조약에서 이제 핵이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핵 논의에 특화된 고위급 상설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창설이 이번 선언의 ... [최은희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