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놓인 원주공항…"국제공항 격상해야" VS "재정낭비 선거정책"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횡성)공항이 갈림길에 놓였다. 원주시가 공식적으로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격상 계획을 발표하자, 횡성 지역에선 막대한 재정 낭비에 불과한 선거 정책이라며 강렬히 반대하고 있다. 앞서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8일 원주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교통, 수도권 배후인구, 관광자원 등 원주공항의 충분한 국제공항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제공항 격상, 철도 연계 터미널 신축, MRO(항공정비) 시설 유치 제안을 담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원 시장은 “올해 6월 제6차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