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로운 도전 ‘미생’, 막장·스타 캐스팅 없어도 자신있다
한국 드라마는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린다. 한류의 선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판도 거세다. ‘막장 드라마’로 표현되는 시청률 지상주의, 인과관계를 무시하는 플롯, 신데렐라 신드롬만 답습하는 천편일률적 소재가 판을 치기 때문이다. 반면 새로운 시도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막장 요소와 스타 캐스팅 없이 성공한 tvN ‘응답하라’ 시리즈는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한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했다. 그런 tvN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새 드라마 ‘미생’을 통해서다. 미생은 만화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