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아이 생명 위협한 죗값이 ‘최고 20만원’… “꼭 엄벌해야” 공분
인터넷 게시판엔 종종 ‘모세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오릅니다. 차량들이 구급차의 길을 터주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도로 양쪽으로 붙는 모습을 볼 때면 감동이 느껴질 정도죠. 그래서 미담 보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단골로 달리는 댓글도 있습니다. “길을 얼마나 터주지 않았으면 이런 게 뉴스거리가 되냐.” 구급차가 지나갈 때 차량들이 도로 양쪽으로 비키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해 12월 발의됐지만 갈 길은 멉니다. 도로를 다니다 보면 꽉 막힌 도로에선 구급차 역시 옴짝달싹 못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