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꼬드기려면 권력과 통제 활용하라”… 법무부 ‘美 픽업아티스트’ 입국금지 검토
여성단체와 네티즌들이 성폭력 발언을 일삼는 미국인 ‘픽업아티스트’ 줄리엔 블랑(Julien Blanc)의 입국을 강하게 반대했다. 법무부는 16일 줄리엔 블랑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을 사로잡는 기술을 빙자해 성희롱·여성 학대 등을 가르치기로 유명한 블랑이 다음달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성단체와 네티즌들이 입국 반대 서명 운동을 벌였다. 픽업아티스트란 여성과 교제하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이들을 뜻한다. 블랑은 여성을 손에 넣는 기술을 전파한다는 목적을 가진 리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