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목·자사고 실태점검’, 학교들 입장 대변에 그쳐”
교육부가 밝힌 ‘특목·자사고의 현장점검 결과’는 해당 학교들의 입장을 대변한 데 그쳤다는 교육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7일 “(지난 3월을 기해 이뤄진) 교육부의 특목·자사고 실태조사는 캠프 참여 학생과의 면담이나 홍보책자와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된 어학캠프와 실제 운영의 차이 등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한 조사가 아닌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가 앞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학교 측의 해명을 듣는 것에 그쳤다”고 주장했다.사교육걱정은 또 “학교 측에서는 제기된 문제...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