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전국이 달린다
“한반도의 젖줄인 낙동강을 되살려 자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경남 양산시 물금리 낙동강변에는 지난 11일 굴삭기가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하루종일 땅을 파고 있었다. 이곳에서 증산리까지 4.1㎞ 구간은 낙동강 살리기 선도 사업구간으로 지정돼 지난 4월6일 경남에서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했다. 하천변에서 감자와 당근 농사를 짓던 일부 주민과 보상 문제 때문에 한때 마찰이 있었지만 이제는 성토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1년 말쯤이면 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