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매기업 호실적에 상승…메이시스 19% 급등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메이시스 등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상승한 3만2637.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11포인트(1.99%) 뛴 4057.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5.91포인트(2.68%) 오른 1만1740.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소매 부문 기업의 분기 실적을 주목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 주가는 회사가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9.31% 상승했다. 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