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지킨건데…알바생에 우유 던지고, 뺨 때리고
방역수칙을 지키려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일부 진상 손님의 사례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점 직원 요구에 뺨을 때리는가 하면, 밤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격분해 우유를 던진 일도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일 '손님이 우유 던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손님에게) 밤 9시 넘어서 먹는 거 안된다니까 손님이 '(그럼 손님은) 왜 받냐'며 우유를 던지곤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 결제해서 (신고하면) 바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