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정부군·반군의 치열한 교전… 한빛부대 한때 초긴장
남수단 종글레이주(州) 주도 보르 인근에서 한때 교착상태에 빠졌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재개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면서 한빛부대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보르 공항에 대한 정부군의 탈환 작전이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시작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보르시 남쪽 4㎞에서 박격포와 장갑차가 오고가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빛부대 주둔지에서 남쪽으로 불과 4㎞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30분 정도 교전이 있었다고 한다. 반군들은 극렬히 저항하면서 정부군 ... []